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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여자친구를 위한 윈도우 셋팅

여자친구의 노트북에 깔려있던 vista가 광명은 커넝 암흑만을 던져 주길래, 특유의 nerd 기질을 발휘해서 XP로 다운 그레이드 해줬습니다.

처음에 윈도우를 설치하다 보니 영문판이여서…노트북을 빌려와서 집에서 설치하다가 새벽 5시까지 있다가 잤네요. 그 시간에 공부는 안했습니다.

후지쯔의 유틸이나 드라이버를 뺀 프로그램 목록입니다.

Chrome//구글의 크롬입니다. 여자친구가 잘 쓰고 있던 걸 다시 깔았습니다. osx용으론 아직 나오지 않아 저는 써보지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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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zip // 7-zip은 GNU LGPL+inRAR restriction의 라이센스를 따르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입니다. 어느 컴퓨터에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등록이나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부를 통해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7z형식은 기존의 zip보다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alzip은 한국내에서만 통용된다는 점과 zip에 별특색없는 알고리즘을 추가하여 배타적인 라이센스 정책을 펼치는 점 때문에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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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플레이어 // 전에는 kmplayer를 사용하였으나 판도라 tv에 넘어간 후에 별 생각없이 곰플레이어를 쓰고 있습니다.

Foxit Reader // PDF를 읽는데는 Acrobat reader가 많이 쓰이지만 Foxit Reader가 더 가볍게 느껴져서 사용 중에 있습니다.

Norton Security Scan & Spyware Doctor //Google Package를 통해 설치하였습니다. 둘 다 유료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길 권하지만 둘이 상호보완적으로 잘 돌아갈 거라 믿고 있습니다. 더 정확히는 구글을 믿는 것이기도 합니다만.

iTunes // 여자친구가 iPod을 가지고 있으므로 깔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iPod을 쓰기 전 부터 iTunes를 사용하였습니다…조금 무거운 걸 빼면 매우 만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openoffice.org 3.0 // excel 과 powerpoint 과의 호환성이 걱정이긴 하지만 M$ 오피스는 비싼 유료프로그램이라 대안으론 가장 훌륭하다고 일컬어지는 오픈오피스를 설치했습니다. 제 맥에도 3.0을 설치했습니다만 최근에 레포트 쓸 일이 없어서…많이 사용하고 있진 않습니다. 문서를 PDF로 내보내는 기능은 아주 좋아합니다. 오픈오피스의 파일형식과 M$ 워드의 호환성이 걱정 될 때 가장 유용합니다.

Picasa // 전에도 글을 쓰긴 했지만 피카사는 제가 아주 좋아하는 사진 관리 프로램입니다. 맥으로 이주 하기 전 피카사로 사진을 관리하면서 blogspot의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했거든요. 맥으로 이주하고 피카사가 osx용을 준비하는 사이에 저는 aperture + flickr 조합으로 가서 새로 나온 맥용 피카사에 매력을 느끼고 있진 못 하지만 윈도우에선 독보적으로 괜찮은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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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dgin // 피진은 여러 계정을 지원하는 통합 메신저입니다. msn과 nate-on, gtalk과 같은 메신저를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쓸 수 있습니다만…여자친구는 msn만 쓰는 군요…왜 설치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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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겠지요?

인스턴트 커피 대신에 카리부 커피 원두를!

한국의 인스턴트 커피 점유율이 90%였던가로 기억하는데 그 이유 중에 하나는 미군들이 먹던 인스턴트 커피가 대중화 되었기 때문이지. 미국에는 커피 문화가 거의 없었다는데 카페 라때나 모카치노 같은 말들은 20년 전 미국에선 거의 쓰이지 않았는데 스타벅스가 미국의 커피문화를 바꿨다고 하더라고. 하지만 맥도널드 같은 곳에 가서 no sugar no milk no cream이라고 하면 점원의 표정은

“너 이걸 그냥 먹겠다고?” 하고 말을 하더라고.

암튼 인스턴트 커피와 원두 커피의 관계는 인스턴트 라면과 생 라면의 차이라고 할 만큼 크다고 누구는 이야기 했어. 신라면은 일본라면을 먹어도 맛만 좋은데 인스턴트 커피는 이제 못 먹겠더라고. 설탕 2 스푼 프리마 2 스푼을 넣던 때는 어디에 간거지?

요즘에 한 동안 커피를 마시지 못했어. 집에 필터도 없었고 원두도 없었거든. 게으름과 경제적 사정 때문에 미루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 커피를 마시고 싶은데 못 먹고 있다가 하나 주문했어.

전에 먹어본 원두는 illy가 있었고 나머진 학교 근처에서 파는 원두를 먹었거든 그래서 이번에 illy를 살까 starbucks 를 살까 하다가 친구의 추천을 받고 caribou에서 나온 원두를 주문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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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 오니까 도착했더라고. 덤으로 organic essential blend 샘플을 주더라고. 지금 시간이 12시 4분인데, 맛 볼겸 한 잔 먹어볼까?

당신이 유행을 선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animal collective

당신은 해외 패션 매거진을 보면서 그들의 멋드러진 겉모습에 열광하는가? 혹은 자신만의 패션 세계를 구축하면서 어느 누구보다 유니크하게 옷을 입는가? 스트릿패션 매거진을 보면서 그들의 센스에 열광을 하는가? 당신은 자신이 유행을 선도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외국을 바라보면서 겉모습에만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테크노가 음악만을 가리키는 용어가 아니듯 펑크(punk)가 가죽잠바와 체인, 섹스피스톨즈로 대변되지 않듯이 겉모습이 다가 아니다. 패션은 생활양식이다. 그것은 문화이고 공유되는 취향이다.

뉴욕의 멋쟁이들, 소위 hipster라고 경명하듯이 불려지는, 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밴드 중 하나는 animal collective이다. 아직 그들을 모르겠다고? 어디서 굴어온 듣보잡이냐고? 그들을 모르는 당신이 유행을 선도한다고 생각한다면 일단 엉덩이 부터 까고 시작하자. 좀 맞아야 한다.

그들이 새 앨범을 발매하였다. 

Merriweather Post Pavilion

어제인 6일 vinyl로만 먼제 발매가 되었고 CD는 20일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pre-order를 하면 포스터도 줬지만 환율걱정 나라걱정하다 주문을 안했다. myspace에 공개된 트랙을 들은 뒤 일단 나부터 맞고 정신 차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내가 왜….그랬을까.”

그들의 음악이 구리다고? 아마 당신이 68년도에 the beach boys를 들었으면 그런 소리를 했을 것이다. 이런 이야기 하기도 이제는 민망하다. 일단 듣고 자신의 취향을 평가해보자.

보르헤스를 좋아한다는 사람이 몇 없던 미학 수업에서 강사는 이렇게 말했다.

“이거 왜이리 수준들이 낮으신가?”

(추신: 도발적인 말투는 컨셉이니 너무 쾌념치 마세. 새 노래의 영상은 아직 없어서 가장 최근 것을 올림.)


33 1/3 혹은 45 rpm : Dead Machines – Fu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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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Machines (wolf eyes의 맴버이기도 한 John Olson과 그의 부인 Tovah O’rourke의 프로젝트)의 10인치인 Futures는 당혹스런 앨범이다.

그들의 음악이 전위적인 노이즈 음악이라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그들의 바이널을 턴테이블 위에 올렸을 때 발생한다. 일단 어디가 앞 면인가 하는 문제는 뒤에 생각하자. 그들의 음반을 어떤 속도로 재생해야 하는지 난 도저히 모르겠다. 바이널은 음골이 파인 밀도에 따라서 33 1/3의 회전수 혹은 45로 재생을 해줘야지 알맞은 소리가 나온다. 아니라면 늘어진 목소리 아니면 피치가 빠짝 땡겨진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문제는 이들의 음악엔 목소리란 들리지 않아서 어떤 음이 정확한지 모르는데 있다. “으갸갸갸갸”와 “으으기아기아” 사이에서 무엇이 옳은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음반 앞, 뒷면을 살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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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알아? me 몰라.

이리저리 돌려보고 바꿔가며 들어봤지만 판으로는 전혀 알 길이 없어 CD를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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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rpm으로 들을 때가 좋아서 내심 기대 했는데, 이 긴 러닝타음을 보고 나니 이 음반은 33과 1/3 rpm으로 돌아가는 판임이 판명 되었다.

곡들의 길이 꽤 길어서 잘 듣기는 힘이든다. 걍 45 rpm으로 들을까.

어느 웹브라우저를 사용할 것인가?

M$의 IE 열외(osx 사용 중 이므로)

google의 Chrome 열외 (osx, linux 버전은 현재 개발 중)

그러므로 사용 가능한 후보군은 다음과 같다.

apple의 safari

mozilla의 firefox

북유럽혈통의 opera

재미난 flock

omni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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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게 써보지 않았다. 하지만 내 기준으로 가장 맞는 것을 찾아보았다.

safari 4.0은

빠르다

패스워드 관리 프로그램인 1password가 잘 떴다가 안 떴다가 한다. 이건 파폭이랑 비슷한 수준

딜리셔스(del.icio.us) 지원이 미흡

별 다른 기능이 없다. (스피드 다이얼이라도 어떻게 안되겠니?)

firefox 3.0.5

파폭3부터 빨라졌다는 이야기가 들렸는데 언제부터인가 내 맥북에서 처음 로딩속도가 왔다리 갔다리 한다. 일관성이 없다. 어느 땐 빠르게 뜨다가도 어느 땐 숨죽였다가 뜬다.

add-on 기능으로 딜리셔스가 잘 붙는다.(딜리셔스를 요즘 자주 사용하려고 한다)

현재 쓰고 있는 ad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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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느려진 느낌이 들어서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였다. 문자를 보낼 수 있는 lightSMS도 많이 사용하는 애드온이었지만 최근 사용빈도가 줄어들었다.

1password의 지원은 사파리와 비슷한 정도

어느 사이에 파폭의 점유율은 20% 대라고 한다.

Opera 9.6.3

오페라가 버전 9에 들어섰을 때 처음 사용한 것 같았는데 9.6.3까지 버전이 왔다. 최근 10 alpha 버전이 공개 되었다.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능이 많다. Mail 과 Chat 기능, 그리고 마우스제스쳐 등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 widget을 추가하여 오페라 위에서 작은 어플리케이션을 돌릴 수도 있다.

tab기능이라든지 주소줄 옆의 검색창 등 많은 기능들이 오페라에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윈도우는 물론이고 맥과 리눅스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가장 빠른 속도로 페이지를 표시한다고 알려져 있다.

딜리셔스 사용하기 힘들다.

1password 미 지원(아쉽다)

웹어플리케이션이 훌륭한 지금 오페라 내의 위젯과 메일 클라이언트 RSS 구독기가 의미가 있을까? 어떤 면에서 보면 내가 오페라에 정을 못 붙이는 이유는 구글 때문이다. 나는 쥐메일에 들어가 메일을 보고 구글 리더에서 글을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오페라 사이트에 가입을 하면 북마크를 항상 동기화 시킬 수 있다.

오페라 스피드 다이얼은 정말 마음에 든다. 파폭의 애드온 기능으로 붙는 것과 느낌이 다르다. 더 깔끔하고 제대로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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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ck

하드용량 절약 차원에서 지워버린…

딜리셔스 플리커, facebook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만땅 지원이지만…뭔가 정신없다.

블로그 포스팅도 웹브라우저에서 직접할 수 있지만 ecto를 애용하는 마당에 중복이라 크게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파폭기반이라 그냥 파폭을 쓰기로 했다.

omniweb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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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는 omniweb홈페이지>

애플포럼에서 가장 빠른 웹브라우저라는 이야기와 함께 강추여서 사용해봤다.

빠르다. 이것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능은 사이드바에 Tab이 표시되는 거였다. 파폭 애드온으로도 이런 기능이 구현되지만 기존의 탭 표시 줄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의미가 없다.

$14.95…좋긴 하지만 결제를 해서 쓰기엔 한방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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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구관이 명관이라고 다시 firefox와 safari를 사용하고 있다. safari의 부족한 점은 osx과의 궁합으로 커버. firefox의 느린 로딩은 무심으로 이겨내고 있다. firefox와 safari는 양극단에 서 있는 웹브라우저지만 서로 보완을 해가며 나의 인터넷 라이프를 이끌고 있다.

of Montreal의 신보에 흥미가 없어진 이유

뉴욕에 있을 때 그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그 기회를 붙잡지 않았다. 그러고 난 뒤에 다시 그들의 신보를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것도 티셔츠 포함 기타 등등의 limited edition. 하지만 사지 않았다. 음반은 나의 시선을 끌었고 나는 음반을 들었다 놨다 했지만 구매와 이어지지 않았다.

97년 부터 음반이 나온 그들은 Kevin Barnes의 할 일 없는 창작의욕을 바탕으로 근 매 년 음반을 발매하였지만, 내가 처음 들은 앨범은 2004년 작 Satanic Panic in the Attic이었다. 정말 놀라운 Psychedelic!

2006년도에 나온 Hissing Fauna, Are You the Destroyer?는 정말로 열광했던 음반이었다. 해외의 프레스에서도 화끈하게 밀어줬었고 개인적 만족도도 그 해의 앨범이라 부를 수 있었을 만큼 높았다. insound에 vinyl을 주문하여 힘들게 손에 쥐기도 했다. 하지만 2008년 여름에는 2006년의 열광은 사라지고 없었다.

이유는 몇 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들의 음악이 더 이상 재미있지 않았다. Hissing Fauna…는 정말로 좋았지만, 내겐 그것만으로 충분했다.

화장이 마음에 안들었다. (… …) 은근히 쉽게 질리는 화장이다.

돈이 쪼달렸다. 돈과 시간이 많았다면 이것 저것 재보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의 음악에서 어느새 사이키델릭이 사라졌다. 화장과 의상, 무대 연출은 사이키델릭이었지만 나를 강하게 이끌었던 사이키델릭은 어디에?

하지만, 이거 보니 사고 싶어지네…

용돈 분석

학생이지만 주5일 공부한다고 계산하자. 점심과 저녁을 학교에서 먹는다고 할 때 최소 식비는 3000원 정도이다. 한 끼에 쓸 수 있는 돈의 최대는 5000원이다. 커피와 같은 기호 식품이나 음료수를 뽑아 먹을 수 있으므로 하루에 쓰는 돈을 만원이라고 가정하자.

주 5일 이라고 했으니 한 달에 22일, 22 x 1만원 = 22만원

주말에는 데이트도 해야하니까 토요일 혹은 일요일에 1만원씩 쓴다고 계산하자. 4만원의 추가.

밥 먹는 것에만 26만원을 쓰고 있다. 다행히도 교통비와 핸드폰 요금은 집에서 내주고 있다.

나의 용돈은 30 만원이다.

밥 먹는 데 쓰는 돈을 빼면 4만원이 남는다. 우리 어머니는 없어도 저축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며 10%인 3만원을 덜 주신다. 1만원이 남는다.

문화 생활비 1만원이 남는다. 내가 고를 수 있는 선택 가능항은 다음과 같다.

1. 밥 값을 아낀다.

2. 밥 값을 아낀다.

3. 밥 값을 아낀다.

4. 밥 값을 아낀다.

28살 대학 4학년, 나는 30만원 세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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