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블로그에서 사진을 보았다. hiroshi sugimoto의 Seascapes 시리즈 중에 하나였을 것이다. 그것은 너무나 고요해 보여서 한동안 바라만 보고 있게 되었다.
그 사람의 다른 작품도 보고 싶어서 간단하게 검색을 했다. 그 사람의 작품 중 낯이 익은 사진이 있었다. Fidel Castro, 1999년 작품이었다. 나는 이 사진을 본 적이 있다. DUMBO에 갔을 때 사람을 뚫어 보는 듯한 사진을 한 동안 바라 보았다. 그리고 사진 옆의 중형카메라를 사용하여 장시간 노출했다는 설명도 읽었었다. 그리고는 수첩에 작가의 이름을 적었다.
수첩에 적힌 수 많은 아티스트를 떠올린다. 그들의 작품은 나의 관심을 사로 잡았고 나는 기록했지만 기록은 생명을 잃었다. 기록은 주변 친구의 이야기가 있을 때 다시 살아나 나의 것이 되었다. 그 기록이 확신에 찬 것이라기 보다 기계적인 행동이었기 때문일 지 모른다.
hiroshi sugimoto의 사진을 바라 본다.
사진은 그의 사진의 검색 결과를 다는 것으로 대신 하려 한다. 맞춤법은 늘 어렵다. 취향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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