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진을 처음 본 것은 누구의 맥air 바탕화면에서 였다. 검은 물에서 하얀 플래쉬를 터트린 사진이었는데 누구의 사진인지 몰라도, 픽셀은 좀 깨진 듯 싶었지만 마음에 들었었다.
사진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만큼의 노력을 안 기울인다. 새로운 작가를 찾는 것도 게으르고 기존의 알려진 작가의 이름도 정확히 알고 있는 것도 많지 않다. 그저 늘 나의 안목을 믿을 뿐이었다. 몇 년 사진을 찍었다고.
그녀의 이름을 우연히 발견하였다, 사진을 이야기 하는 블로그에서. 그녀의 flickr를 찾았고 contact로 등록했다. 아마도 그녀도 나를 contact로 했을 것이다, 기억이 정확하다면. 그녀의 contact의 수는 4680명을 넘는다. 나는 그 중 하나이다.
그녀의 사진집이 나왔다. (사진집은 이 곳에서 주문할 수 있다.) 나는 이것을 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나는 노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그녀의 flickr 에서 사진을 보았다. 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위의 사진을 보며 “타조”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타조 한마리처럼 보이네.
그 사이에 Sold Out이라니…
어쩌면 잘된 일이네…